2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33분 현재 한화엔진은 전 거래일보다 8.99%(1500원) 오른 1만 8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만 834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위경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한화엔진의 2024년 실적으로 매출 1조1861억원, 영업이익 764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38.8%, 768.5% 증가할 것”이라며 “선박 발주 증가 과정에서 엔진 소요량 동반 증가하는 것이 실적 개선의 근본적인 동력”이라고 분석했다.
위경재 연구원은 “특히 2가지를 주목한다”며 “우선 한화엔진은 인도 기준 매출 인식법을 채택하고 있다. 현 수주잔고의 절반 수준은 2025년 인도될 것으로 예상되며, 2026~2027년에도 30% 이상의 상당 물량이 인도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실적 가파르게 성장할 가능성 높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