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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이 24.1%, 대선 당시 단일화를 이룬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1.9%, 문재인 전 대통령이 9.8%,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3%를 기록했다.
‘윤핵관’(윤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이라는 응답률은 4.7%에 그쳤다. ‘잘 모르겠다’며 답변을 유보한 응답률은 5.2%, ‘그 외’라는 응답률은 4.3%였다.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은 34.2%를 기록했다. 2주 만에 30%대로 올라섰다. 지난 2일 직전 조사였던 29.0%에서 5.2%p 올랐다. 다만 부정평가는 63.1%로 60%대를 이어갔다.
민주당에서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선 과반이 ‘찬성’ 의견을 보였다. 찬성 의견은 56.7%, 반대 36.2%다. ‘잘 모름’은 7.1%를 기록했다.
아울러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검찰의 기소에 대해선 48.2%가 ‘정당하다’고 응답한 한편 43.9%는 ‘부당하다’고 답했다. ‘잘 모름’은 7.8%였다.
이번 조사는 ARS(RDD) 무선전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이준석 전 대표는 이날 윤 대통령의 당선에 기여한 인물로 자신이 1위로 꼽힌 내용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하며 “안녕하세요 대선승리 일등공신 내부총질러 이준석입니다”라고 적기도 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