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한국은행은 ‘2024 2분기 국민소득(잠정)’을 통해 올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기대비 0.1%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 10월 24일 발표한 속보치와 같다.
우리나라의 올해 1분기 전기대비 GDP 증가율은 1.3%를 기록하며 9개 분기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2분기엔 마이너스(-) 0.2%를 기록했다. 이후 한 분기 만에 성장세로 돌아선 것이다.
전년동기비로는 1.5% 성장했다. 이 역시 속보치와 동일하다. 국내 GDP 전년동기대비 성장률은 올해 1분기엔 3.4%, 2분기엔 2.3%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