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중국발 생리대 품질 이슈가 불거지며 국내 생리대 제조사인 깨끗한나라(004540)와 모나리자(012690) 등이 강세다.
2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34분 현재 깨끗한나라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인 2520원까지 올랐다. 같은 시간 모나리자(012690)는 전일 대비 21.03%(570원) 오른 3280원에 거래중이다.
깨끗한나라와 모나리자의 강세는 중국의 생리대 파동이 배경이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중국에서 생산된 생리대에 대한 품질 이슈가 불거지면서 소비자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기준에 미달되거나 비위생적이라는게 드러나면서 일각에서는 수입 제품에 대한 사재기 현상도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