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은 “오늘부터 청약접수를 하는 판교 중소형 민간분양은 총 3차례, 민간임대는 14일까지 매일 청약 경쟁률을 건설교통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판교 민간분양 물량은 40세·10년 무주택 청약접수가 마감되는 오는 4일 오후 늦게 1차 경쟁률이 발표되고, 35세·5년 무주택이 마감되는 6일에 2차 경쟁률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민간분양과 같이 청약접수를 받는 민간임대는 청약마감이 끝나는 14일까지 건교부를 통해 매일 경쟁률이 발표된다고 금융결제원은 설명했다.
한편 판교 중소형 민간 분양 및 임대 주택에 대한 청약이 시작된 3일 오전 청약은 당초 사이버 대란 등 우려에도 불구하고 큰 무리 없이 진행되고 있다.
국민은행 측은 그러나 혹시 모를 창구 접수 혼란에 따른 업무 차질에 대비코자 서울, 경기 지역에 200명 가량의 직원을 추가 배치해 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