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별로 개인 수급이 증시를 견인하는 모양새다. 111억원어치 사들이는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100억원, 기관은 3억원어치 내다 팔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소매판매, PPI 지표 대기 심리가 유입되며 지수 상단은 제한된 가운데, 반도체, 이차전지 관련주 투심 약화 및 개별주 순환매 장세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업종별 상승 우위다. 인터넷이 2%대 오르는 가운데 의료·정밀, 통신서비스, 디지털이 1%대 오르고 있다. 유통, 제약, 화학, 컴퓨터서비스, 운송, 건설, 통신·방송 등은 강보합권이다. 반면 전기·전자가 1%대 하락 중인 가운데 반도체, 금융, 금속, 통신장비, 종이·목재, 비금속 등은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종목별로 판타지오(032800)가 23%대 오르고 있으며 인베니아(079950)가 21%대, 리튬폐수 시장 진출을 선언한 지오릿에너지(270520)가 19%대, 배우 이정재가 투자하며 주가가 급등한 래몽래인(200350)이 17%대 오르고 있다. 반면 휴림네트웍스(192410)와 디딤이앤에프(217620) 등은 15%대 하락 중이며 에스유홀딩스(031860)도 13%대 하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