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들이 6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PB 즉석밥 신상품 ‘홈플러스 시그니처 햅쌀밥’을 선보이고 있다.(사진=홈플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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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홈플러스의 프리미엄 자체 브랜드(PB·Private Brand) ‘홈플러스 시그니처’에서 즉석밥을 선보이며 가정간편식(HMR) 강화에 나섰다.
홈플러스는 국내산 햅쌀을 사용한 PB 즉석밥 ‘홈플러스 시그니처 햅쌀밥’(210g)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가정간편식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즉석밥 시장은 매년 두 자릿 수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간편식에서 일상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실제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즉석밥 시장규모는 약 21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2% 신장했다.
홈플러스는 즉석밥 PB즉석밥은 개발과정에서는 안전, 재료, 관리 등 3가지 요소를 중심으로 ‘좋은 재료를 사용한 안전한 먹거리를 높은 품질로 만들자’는 원칙 세웠다. 쌀 선정에 있어서도 산지 미곡종합처리장(RPC·Rice Processing Complex) 선별과정과 정선시스템을 이용해 좋은 품질의 쌀만 엄선했다. 엄선된 쌀을 15도 저온 보관해 신선함을 유지하고, 최적의 수분량에 고온·고압의 가열공정을 거쳤다.
또 취반 자동화 시스템을 이용해제조하고,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먼지나 미생물 등 부패가 발생할 수 있는 요인들을 차단한 전용 클린룸에서 포장했다.
‘홈플러스 시그니처 햅쌀밥’은 포장형태에 따라 3입(2990원), 12입(박스, 1만900원) 등 2종으로 선보인다. 오는 28일까지는 12입(박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행사카드(신한/삼성카드) 결제 시 1000원 할인혜택을 제공해 9900원에 판매한다.
김태남 홈플러스 가공식품팀 바이어는 “고객들의 일상이 된 즉석밥을 PB 상품으로 접하더라도 더 안전하고 더 신뢰할 수 있도록 개발에 주안점을 뒀다”며 “이번 홈플러스 시그니처 햅쌀밥 신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안주류, 즉석죽, 스프, 잡곡밥 등 다양한 PB 간편식 상품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