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업사이클링을 통해 폐유니폼을 가방과 파우치로 재탄생시켜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 (사진=아시아나항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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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과 119REO의 협업을 통해 출시되는 이번 가방과 파우치는 소방관 방화복과 승무원 유니폼을 업사이클링 작업을 통해 폐자원을 활용하는 것으로 자원 선순환과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기획상품이다.
아시아나항공은 ‘Rescue Each Other’로 생명을 구한 방화복을 가방으로 업사이클링 하는 패션 브랜드인 119REO와 이번 제품을 기획했고, 안전을 중요시하는 소방관과 승무원의 업무 공통점으로 인해 양사가 협업에 나섰다.
이번에 출시하는 업사이클링 제품은 아시아나 고유의 색동띠 디자인과 콜라보 라벨이 적용된 ‘슬링백과 파우치 세트’이며, 가격은 11만9000원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사회·환경·지배구조(ESG) 경영 일환으로 기획한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소방관과 승무원의 공통된 직업정신을 표현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소방관 복지 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