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북한이 22일 대남 쓰레기 풍선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 살포는 지난 18일 이후 나흘 만이다.
| 북한이 22일 대남 쓰레기 풍선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주차장 인근에 북한의 쓰레기 풍선 내용물로 보이는 잔해가 발견된 모습.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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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은 이날 오후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현재 풍향을 고려하면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이 경기도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