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여름 간편 보양식 라면 ‘삼계탕면’ 출시

국내산 하림 닭 오랜 시간 푹 고아내 삼계탕 국물 구현
  • 등록 2024-07-04 오전 9:24:34

    수정 2024-07-04 오전 9:24:34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136480)은 초복을 앞두고 보양식의 대표격인 삼계탕을 라면 형태로 구현한 ‘삼계탕면’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하림)
제품은 봉지와 컵 두가지 타입으로 출시한다. 닭을 오랜 시간 푹 고아 내 삼계탕의 깊고 진한 국물 맛과 고유의 풍미를 완성했다고 하림은 전했다.

면은 닭육수를 황금 비율로 배합해 반죽해 국물과 조화롭게 어우러지게 했다. 또 바람에 말린 건면으로 기름기가 적고 잘 불지 않으며 쫄깃하다.

국내산 수삼으로 만든 수삼오일을 후첨스프로 넣어 풍부한 감칠맛을 살리고, 건마늘, 계란지단, 청양고추, 홍고추 등의 후레이크 건더기로 완성도를 높였다.

하림 관계자는 “최근 외식 물가 상승으로 삼계탕을 간편식으로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어, 집에서 손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라면 제품으로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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