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래몽래인(200350)이 배우 이정재의 투자 소식에 이틀 연속 상한가다.
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래몽래인은 전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1만9400원)까지 올랐다. 전일에 이어 이틀 연속 상한가다.
래몽래인은 전일 29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 신주는 보통주 292만440주, 발행가액은 주당 9930원이다. 회사 측은 조달자금을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래몽래인이 급등한 것은 유상증자 대상에 배우 이정재가 포함되어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다. 유상증자에 △와이더플래닛 181만2688주 △배우 이정재 50만3524주 △2대주주 박인규 대표이사 50만3524주 △케이컬쳐제1호조합 10만704주 등을 대상으로 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