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내년 1월 31일까지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 겨울 스케이트장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
올해는 스케이트장 면적이 지난해보다 약 334㎡ 넓어진 1134㎡로 더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경력이 있는 손서현, 권예나, 변세종 선수와 청소년 대표 정희라 선수 총 4명이 조명 속에서 화려한 갈라쇼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주말 스케이트장 폐장 이후 오후 6시에는 스케이트장을 도민들을 위한 ‘프러포즈 이벤트 장소’로 제공할 계획이다.
주말 오후 6시 스케이트장에서 프러포즈를 하고 싶은 도민은 스케이트장 담당자의 이메일로 사연을 보내 신청할 수 있다.
변상기 행정관리담당관은 “작년보다 꼼꼼하게 신경 써서 더욱 화려한 스케이트장을 조성한 만큼 올겨울 도민들이 경기평화광장에서 즐거운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