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에어서울이 전날 인천-보홀 노선에 신규 취항한 가운데 첫 편 탑승률이 100%로 만석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 선완성 에어서울 대표이사(가운데)와 임직원들이 17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열린 에어서울 인천-보홀 신규 취항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에어서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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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에어서울은 기존의 정형화된 신규 취항 행사 형식에서 벗어나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고객 참여형 이벤트’로 준비해 눈길을 모았다.
보홀행 첫 비행기가 출발한 인천국제공항 45번 게이트에는 고객들이 여행을 떠나는 설렘을 담은 인증샷을 남길 수 있도록 제작된 포토월이 설치됐으며 ‘추억의 뽑기’ 이벤트 를 통해 에어서울 모형비행기, 에어서울 지비츠 등 푸짐한 선물도 제공됐다.
이륙 직전에는 대표이사가 기내에서 고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행복한 여행에 대한 바램과 안전 운항에 대한 약속을 직접 전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에어서울 비행기는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가장 넓은 좌석 간격을 자랑하는 만큼, 많은 분들께서 에어서울을 타고 가족들과 합리적인 비용으로 편리하게 여행을 다녀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어서울의 보홀 노선은 주 7회 일정으로 운항하며 매일 오후 7시 15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하며 귀국편은 오전 12시 5분에 현지에서 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