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녹원씨엔아이가 상장폐지를 위한 정리매매에 돌입한 첫날 장 초반부터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녹원씨엔아이(065560)는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만 1131원(96.46%) 내린 409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16일 녹원씨엔아이가 서울남부지방법원에 낸 상장폐지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됨에 따라 정리매매 절차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지난해 12월 8일 녹원씨엔아이에 대한 상장폐지를 결정한 바 있다.
이번 상장폐지에 따른 정리매매 기간은 이날부터 26일까지이며, 상장폐지일은 오는 29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