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리조트 ‘아시아나 웨이하이 컨트리클럽 앤 리조트’ 전경(사진=금호리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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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금호리조트가 운영하는 ‘아시아나 웨이하이 컨트리클럽 앤 리조트’(이하 아시아나 웨이하이 CC)가 골프와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름 휴양지로 주목받고 있다.
‘아시아나 웨이하이 CC’는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위해·威海)시 북부 해안가에 위치한 골프장으로 전 홀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인천국제공항에서 비행기로 1시간 안에 닿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으로 손꼽힌다.
오션사이드 링크스 코스(18홀)는 자연과 어우러진 코스 배치와 바닷바람과 지형을 고려한 설계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는다. 잔디는 가장 관리하기 까다롭기로 알려진 고급 잔디 벤트그라스를 심었다.
골프장 내 호텔과 빌라 등 객실은 삼면이 모두 바다로 둘러싸여 전 객실에서 기이한 암석과 절벽이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골프장 10분 거리에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인증샷 명소로 떠오른 해변도로 ‘횃불 8가’, 국제해수욕장, 위고 쇼핑몰, 행복문 등 주요 관광지가 인접해 있다.
금호리조트 관계자는 “작년 3월부터 관광 목적의 입국비자 발급 재개에 이어 9월 발급 절차가 간소화되는 등 중국여행의 문턱이 낮아지면서 예약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