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이동채 사면’ 에코프로·비엠, 테슬라 반등에 나란히 강세

  • 등록 2024-08-14 오전 9:40:38

    수정 2024-08-14 오전 9:40:38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가 테슬라의 반등에 나란히 강세다.

1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35분 현재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 대비 4.38%(7900원) 오른 18만 8300원에 거래중이다. 에코프로 역시 2.77%(2500원) 상승한 9만 2700원이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의 강세는 간밤 테슬라가 5%대 반등하는 등 미국발 훈풍이 부는 덕이다. 청라 벤츠 전기차 화재 사고에 따른 전기차포비아 현상도 잦아들고 있는데다 이동채 전 회장이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에 포함되면서 경영 공백 리스크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에코프로그룹은 이 전 회장의 사면에 대해 “국가 첨단 전략 사업인 2차전지 사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는데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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