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리얼미터가 YTN의뢰로 실시한 3월 4주차 주간집계 결과 민주당의 3월 4주차 지지도는 전주 주간집계대비 2.5%포인트 오른 44.6%였다. 지지도는 주간집계 기준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하며 6주 연속 40%대를 이어갔다.
권역별로 △광주·전라(61.4%→65.3%) △부산·울산·경남(30.9%→34.1%) △경기·인천(46.1%→49.1%)의 지지도가 올랐다. 연령대별로 50대(41.9%→46.3%)와 30대(47.2%→51%), 이념성향별로 보수층(14.4%→18.6%)의 지지도가 상승했다. 직업별로 노동직(37.6%→44.8%)과 무직(35.4%→40.9%)의 지지도가 올랐다.
반면 통합당은 30%로 전주대비 3.6%포인트 내렸다. 권역별로 대전·세종·충청(38.7%→30.2%), 부산·울산·경남(46.1%→39.6%), 대구·경북(47.3%→42.1%), 경기·인천(28.8%→25.7%)의 지지도가 내렸다. 연령대별로 20대(30.2%→24.9%), 30대(27.2%→22.4%), 60대 이상(44.4%→40.4%) 지지도가 떨어졌다. 이념성향별로 보수층(65.0%→61.4%)과 중도층(36.5%→33.1%)의 지지도가 내렸다. 직업별로 자영업(41.8%→35.3%)과 무직(36.8%→31.4%)의 지지도가 하락했다.
같은 기간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전주대비 3.3%포인트 오른 52.6%(매우 잘함 34.3%, 잘하는 편 18.3%)였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8%포인트 내린 44.1%(매우 잘못함 31.4%, 잘못하는 편 12.7%)였다. ‘모름/무응답’은 전주대비 0.5%포인트 상승한 3.3%였다.
이번 주간집계는 지난 23일부터 지난 27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4만5582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31명이 응답을 완료해 5.6%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을 나타냈다.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지난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