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동국제약, 1분기 깜짝실적에 52주 신고가

  • 등록 2020-05-15 오전 9:28:19

    수정 2020-05-15 오전 9:28:19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동국제약(086450)이 올해 1분기도 깜짝실적을 시현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동국제약은 오전 9시2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62%(5700원) 오른 10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2만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앞서 동국제약은 지난 14일 올해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06억원으로 18.2% 늘었고, 순이익은 171억원으로 30.2% 증가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하반기부터 연이은 어닝 서프라이즈로 높아진 실적 눈높이를 또다시 충족하며 코로나19 사태에도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부문의 견조한 성장성을 확인했다”며 “아직 올리브영 등 채널 다각화 효과는 나타나지도 않았음을 고려하면 하반기 화장품 매출 고성장 가시성은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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