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NHN, 간편결제로 1Q 호실적 기록에 강세

  • 등록 2020-05-11 오전 9:29:13

    수정 2020-05-11 오전 9:29:13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NHN(035420)이 간편결제 사업부문의 성장으로 올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1일 오전 9시 28분 현재 NHN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86% 오른 8만6200원을 기록 중이다. 실적개선으로 투자심리가 살아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NHN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3946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0.2% 증가한 283억원으로 시장기대치(영업이익 234억원)를 크게 웃돌았다. 특히 결제·광고 매출은 페이코 거래규모 확대 및 NHN한국사이버결제 실적 호조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22% 증가한 1513억원을 달성했다.

윤을정 신영증권 연구원은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페이코에 대해 “현재 2만5000개 수준인 페이코오더 주문가맹점이 연내 5만개로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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