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20여 협력사 CEO 한자리…안전·상생 머리 맞대

상생협력·동반성장 도모 위한 ''안전보건 간담회'' 열어
안전보건 활동 우수 협력회사 표창…결의서 채택도
  • 등록 2024-10-28 오전 9:45:39

    수정 2024-10-28 오전 9:45:39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금호건설은 지난 25일 주요 협력회사와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도모를 위한 ‘협력회사 최고경영자(CEO) 안전보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금호건설 협력회사 CEO들이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금호건설 본사에서 열린 ‘협력회사 CEO 안전보건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금호건설)


이번 간담회는 금호건설의 20여개 협력회사 CEO를 금호건설 본사로 초청해 진해됐다. 협력회사로부터 안전보건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상호 윈윈하는 상생협력 구축과 동반성장 도모를 위한 취지다.

먼저 ‘경영자가 알아야 할 안전보건 체계 구축’이란 제목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보건 관리 체계 구축 등 안전보건을 확보하기 위한 내용으로 협력회사 CEO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협력회사가 안전보건 활동을 하면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직접 경청한 뒤 공정한 협력관계와 더불어 안전보건 분야의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 협력회사에 대해서도 건축주택, 토목플랜트, 기계·전기·장비 등 3분야에 걸쳐 표창을 수여하기도 했다. 우수 협력회사 표창은 지난해 간담회 건의사항을 반영한 결과다.

간담회를 마치기 전 최수환 금호건설 안전보건실장과 협력회사 CEO들이 안전보건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안전보건 무재해 결의 서약식’도 진행됐다. 이번 결의서에는 △안전보건 관계법령 및 규정을 철저히 준수 △실천과 확인으로 근로자를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제공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안전보건 수준 향상 △모든 구성원이 함께하는 안전보건 문화 조성 등 내용이 담겼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로 협력회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금호건설은 앞으로 협력회사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동반 성장을 추구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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