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 골프장 전경 (사진=이랜드파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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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이랜드파크 해외 호텔·리조트법인 마이크로네시아 리조트(이하 MRI)가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의 시그니처 골프 패키지를 예약하면 객실을 업그레이드 해주는 깜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024년 트래블러스 초이스 어워드 선정을 기념해 진행하는 감사 이벤트다.
트래블러스 초이스 어워드는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가 지난 1년 간의 이용후기(리뷰)를 분석해 긍정 평가가 많은 상위 시설 10%에게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사이판에서 운영 중인 호텔·리조트 가운데 유일하게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만 어워드 수상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의 ‘시그니처 골프’ 패키지는 객실(1박)과 18홀 라운딩(2인 1회), 조식과 디너 뷔페(2인)로 구성된 상품이다. 2박 이상 이용 시 예약이 가능한 패키지로 가격은 금 포함 378달러부터다.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 골프장은 미국 PGA 프로 월드 클래스 챔피언 래리 넬슨이 코스를 설계했다. 사이판에선 유일하게 LPGA 투어 공식 규격에 맞는 18홀 코스를 갖췄다.
해안가를 따라 설계돼 아름다운 사이판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골프장에선 특정 시간대에 골프장 코스를 따라 자연경관을 즐기며 인생샷을 남기는 이색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선셋 트레일(Sunset Trail)’은 1번 홀부터 7번 홀까지 골프장을 가로질러 산책을 즐길 수 있다. 하이킹, 킥보드, 자전거, 골프카트 중 원하는 이동수단을 취향에 따라 고를 수도 있다.
피크닉 콘셉트로 와인과 치즈를 맛보며 사진도 찍고 골프 퍼팅게임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트와일라잇 와인 브리즈)도 운영한다. 주 3회(일·화·목요일) 일몰 시간에 14번 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리조트 관계자는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이 트래블러스 초이스 어워드에 선정된 건 고객들의 긍정적인 평가 덕분”이라며 “앞으로 럭셔리 리조트와 골프장에서 사이판 여행의 색다른 멋과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