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주가수익비율(PER) 8배인 게임주가 신작을 목전에 뒀고 기타 적자 사업들을 빠르게 정리 중”이라며 “사야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 “인터넷 업종의 전반적인 반등 기조와 게임 신작 모멘텀을 동시에 받으며 저점 대비 의미 있는 주가 반등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NHN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648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흑자 전환한 2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컨센서스 이익을 7%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이와 더불어 인건비 하향 안정화, 광고선전비 제어도 증익에 기여했다”면서 “전년동기 일회성 비용을 차치해도 동일 기준 24% 증익에 해당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4분기 게임 매출은 전년 대비 3.7% 증가한 115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로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4분기 기술 매출은 11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6%, 전분기 대비로도 12.7%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는 상반기 수주 분의 매출화 및 성수기 효과에 기인한다”며 “2025년에도 확고한 공공 점유율(30~40% 추정)을 바탕으로 공공 클라우드 전환 수요, 민간 레퍼런스 확대 및 신규 서비스 개척을 통해 두 자리수 성장률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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