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훈풍에 두달만에 20만닉스..삼전도 강세[특징주]

  • 등록 2025-01-07 오전 9:05:44

    수정 2025-01-07 오전 9:09:54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엔비디아가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는 등 글로벌 반도체 테마 강세 흐름에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등 국내 대형 반도체종목이 강세다. SK하이닉스는 두달만에 20만원대에 복귀했다.

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97%(1100원) 오른 5만7000원에 거래중이다. SK하이닉스는 2.10%(4200원) 상승한 20만4000원이다. SK하이닉스가 장중 20만원대를 회복한 것은 지난 11월8일 이후 처음이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보다 3.43% 오른 149.43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7일의 148.88달러를 뛰어넘은 역대 최고가다. 엔비디아의 협력업체인 대만 폭스콘이 호실적을 발표한 것이 영향이다. 덕분에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는 2.84%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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