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용인분당 예스병원(병원장 김인권)은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당한 지역의 복구 작업과 수재민을 위해 전남 지역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구호물품 지원 대상 지역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크게 입은 전남 담양, 곡성, 구례 등 총 3개 지자체다.
용인분당 예스병원은 직원들과 함께 수해를 입은 주민이 실질적으로 피해를 복구하는데 필요한 마스크, 작업용 장갑, 다용도 봉투, 파스, 물티슈, 간식과 같은 필수 물품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꾸러미 300개를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직원들과 함께 정성스럽게 준비한 꾸러미는 약 700만 원 규모다.
| 사진=용인분당 예스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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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분당 예스병원 김인권 병원장은 “전남 지역은 40여 년의 의사생활을 보낸 지역이라 큰 의미가 있는 곳이다. 작지만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직원들과 함께 집중호우 꾸러미를 꾸렸다”면서 “수해 피해를 본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용인분당 예스병원은 평소에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안마의자 기부, 6년 연속 ‘사랑의 쌀’ 후원, 지역 어르신 무료 인공관절 수술 지원, 복지관 및 시설에 의료 서비스 지원 사업에 앞장서는 등 적극적인 사회활동으로 올해 ‘2020 한국 산업의 1등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 사진=용인분당 예스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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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인권 병원장은 국내 인공관절 치환술을 처음 도입한 인공관절 수술의 원조 의사로서 평생을 인술을 실현하는 삶을 살면서 ‘한국의 슈바이처’, ‘인공관절 수술의 명의’로 알려져있다.
인도 Schiefflin 재활병원 수련의(Trainee), 영국 Oswestry. Robert Jone & Agues Hunt 병원 정형외과, 국립소록도병원 외과의, 여수애양병원 병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최근까지 4만 건이 넘는 수많은 인공관절 시술 경험을 축적한 국내 인공관절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인돈문화상, 세계성령봉사상, 중외박애상,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상한 바 있다. 또 해외 의료 선교 활동을 통해 더 나은 가치 실현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