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민주주의 하루아침에 얻은 게 아니다"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
"아픔의 역사 반복하지 않아야"
  • 등록 2018-05-18 오전 9:31:54

    수정 2018-05-18 오전 9:31:54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남경필(사진) 자유한국당 경기지사 후보는 18일 “오늘날 우리가 당연하게 누리고 있는 민주주의는 하루아침에 얻어진 것이 아니기에 (감사함을) 늘 마음속에 품어 아픔의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남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오늘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38주년이 되는 날이다. 대한민국의 자유와 정의,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5.18 영령들에 깊은 감사의 말을 올린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여전히 그날의 아픔을 기억하고 계시는 유가족과 부상자께도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더 성숙한 대한민국을 위해 나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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