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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콘솔 게임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37% 증가한 372억원이다. ‘P의 거짓’은 전 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견조한 판매 추이를 유지하며 매출에 기여하고 있다. 플랫폼별 주요 시즌 할인 행사에 참여하며 지속적인 판매를 이어 나갈 방침이다. 지난 4월 첫 번째 컴필레이션 앨범을 출시한 ‘디제이맥스 리스펙트V’도 매출에 힘을 보탰다.
현재 네오위즈는 IP 강화에 나서며 장기 성장의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IP로서의 가능성을 재확인한 브라운더스트2는 서비스 1주년 기념한 이벤트에서 활성 이용자(MAU)가 50% 이상 증가했다. 하반기에도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 온·오프라인 이벤트, 다양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 등 양질의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팬층을 더 두텁게 쌓아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양이와 스프’, ‘오 마이 앤’ 등 기존 게임들 역시 이용자 편의 개선 등을 진행, 하반기 매출 확대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P의 거짓을 개발한 라운드8(ROUND8) 스튜디오는 PC·콘솔 게임을 중심으로 한 ‘넥스트 P의 거짓’ IP 발굴에 힘을 쏟는다. ‘라이프 시뮬레이션’, ‘서바이벌 액션 어드벤쳐’ 장르의 신작과 ‘P의 거짓 DLC’에 집중, 글로벌 게이머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28일 출시를 앞둔 자회사 파우게임즈의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는 캐릭터 중심의 서사와 몰입도 높은 스토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네오위즈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