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넷마블, 1분기 '어닝쇼크'에 약세

  • 등록 2020-05-14 오전 9:32:45

    수정 2020-05-14 오전 9:32:45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넷마블(251270)이 1분기 실적 부진으로 인해 장초반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1분 현재 넷마블은 전 거래일 대비 8.17%(8500원)내린 9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전날 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5329억원, 영업이익은 40% 감소한 20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실적 부진 이유는 주요 게임의 매출이 줄었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주요 게임인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와 ‘리니지 2 레볼루션’은 각각 전분기 대비 매출액이 21%, 19%씩 감소했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국내 게임 업체가 전반적으로 마케팅비를 축소한 모습과 달리 넷마블은 마케팅비가 크게 증가했다”며 “모바일 게임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었고 경쟁은 더욱 심화된 구조에 기존 게임들의 매출 감소 지속으로 신작 효과가 제한적이라 마케팅비의 효율적 집행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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