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동화약품, 코로나 치료제 임상 2상 임박 소식에 급등

  • 등록 2020-05-27 오전 9:37:33

    수정 2020-05-27 오전 9:37:33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동화약품(000020)이 개발중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의 임상 2상을 위한 단계에 이르렀다고 분석에 급등세다.

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5분 현재 동화약품은 전 거래일 대비 16.26% 오른 1만1800원에 거래 중이다. 임상 2상 준비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심리가 살아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김태엽 한양증권 연구원은 “현재 동화약품은 임상 2상 신청을 위한 동물 실험 준비를 마치고 대기 중”이라며 “충북대병원과 다음달 둘째 주에는 동물실험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며, 실험이 끝나는 대로 6월 말에는 2상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이 들어갈 곳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동물실험에서 데이터만 검증된다면 다른 치료제를 개발하는 종목들과 키맞추기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약품 재창출인 이 회사의 파이프라인(주력제품군)은 임상 단계 통과에 있어 후발주자임에도 가속도가 붙을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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