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박호식기자] 정보통신부는 MS "윈도" 운영체제의 보안 취약점을 악용한 블래스터(Blaster) 웜 피해와 관련, 웜에 이용되는 4444번 포트를 차단해 네트워크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반보호대응팀 김정원 팀장은 12일 "ISP(인터넷접속사업자) 등이 4444번 포트를 차단했기 때문에 네트워크 피해는 없다"며 "지난 1월 인터넷 대란과 같은 상황은 발생하지 않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 팀장은 "다만 업데이트를 하지 않은 PC들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오전 10시30분쯤 수백대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