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YTN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3월 1주차 주간 집계 결과 민주당의 지지도는 전주대비 0.7%포인트 오른 41.7%였다. 권역별로 경기·인천(42.3%→47.8%), 연령대별로 30대(42.3%→47.7%)와 40대(50.9%→54.8%), 직업별로 학생(29.5%→36.4%)의 지지도가 상승했다.
미래통합당도 31.2%로 전주대비 0.2%포인트 올랐다. 권역별로 대전·세종·충청( 30.9%→33.9%)의 지지도가 올랐다. 정의당의 지지도도 전주대비 0.6%포인트 상승한 4.9%였다.
이번 주부터 새롭게 조사한 21대 총선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는 더불어민주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36.6%, 미래한국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28.7%였다. 정의당은 8.9%, 국민의당 7.0%, 민생당 3.8%를 기록했다. 우리공화당은 1.8%, 민중당은 1.3%였다. 비례대표 선거에서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응답자는 9.7%였다.
같은 기간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전주대비 1.8%포인트 오른 47.9%였다. 반면 부정평가는 2%포인트 내린 48.7%였다. ‘모름/무응답’은 3.4%로 0.2%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주간집계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4만8119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27명이 응답을 완료해 5.3%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을 나타냈다.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