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민주 42.6% vs 통합 26.3%…지지도 동반 하락

7일 5월 1주차 주중 잠정집계결과 발표
민주 수도권, 통합 TK지지도 하락 영향
  • 등록 2020-05-07 오전 9:30:00

    수정 2020-05-07 오전 9:30:00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지지도가 동반 하락했다. 민주당은 수도권, 통합당은 대구·경북(TK) 지지도가 하락한 영향이다.

7일 TBS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5월 1주차 주중 잠정집계 결과 민주당의 지지도는 전주 주간집계 대비 2.6%포인트 내린 42.6%였다.

권역별로 △경기·인천(49.7%→43.5%) △대구·경북(TK·34.8%→28.7%) △광주·전라(61.1%→56.2%) △부산·울산·경남(PK·40.9%→36.9%), 대전·세종·충청(44.8%→48.2%)의 지지도가 내렸다.

연령대별로 20대(42.5%→37.2%)와 40대(55.5%→52%)·50대(48.4%→43.8%), 이념성향별로 진보층(69.8%→63.6%)의 지지도가 떨어졌다.

통합당의 지지도는 26.3%로 전주대비 1.7%포인트 내렸다. 권역별로 대구·경북(43.7%→29.0%), 연령대별로 40대(25%→20.4%)·60대(36.9%→33.4%)의 지지도가 하락했다. 이념성향별로 보수층(60.7%→52.7%)의 지지도가 떨어졌다.

반면 정의당의 지지도는 전주대비 1%포인트 오른 6%였다. 뒤를 이어 △열린민주당 5.4% △국민의당 3% △민생당 2.7% 순이었다. 무당층은 전주대비 1.7%포인트 오른 11.1%였다.

이번 주중 잠정집계는 지난 4일과 지난 6일 이틀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만6392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8명이 응답을 완료, 4.1%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 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을 나타냈다.

무선 전화면접(7%), 무선(73%)·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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