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소년어울림마당’ 운영주간이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24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청소년 문화축제인 ‘청소년어울림마당’이 전국에서 각 지역 특색에 맞춰 운영된다고 밝혔다.
17개 시·도에서는 청소년동아리 공연, 진로·문화예술 체험부스 등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비대면 또는 혼합형(대면+비대면)으로 진행되던 프로그램들이 혼합형 외 대면으로 진행된다.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 운영주간은 시·도 대표 청소년기획단이 제안하여 제작한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을 활용하여 현장에 가지 않고도 다른 지역의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 메타버스를 통해 대구에서 열리는 문화 및 환경체험, 경북에서 열리는 청소년 댄스 가요제 본선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청소년어울림마당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 e청소년 또는 시도별 운영기관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