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삼성 금융계열사에 대한 위험관리 실태를 들여다보기 위해 정기검사에 착수합니다.
이데일리 취재 결과, 금감원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3주간 삼성 금융계열사에 대한 정기검사에 들어갑니다.
금융복합기업집단인 삼성에 대한 첫 검사로, 23조원에 이르는 내부거래에 대한 적정성과 위험 전이 가능성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것으로 전망됩니다.
삼성 대표 금융회사인
삼성생명(032830)을 통해 화재, 카드, 증권, 자산운용 등 15개 계열사 간 위험관리 실태를 평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