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훈, 이재명 직격한 김해영에 "지금 민주당에 필요한 사람"

28일 조정훈 의원 페이스북
"金, 힘센 자에게 당당하고자 노력"
이재명에 `퇴진` 저격한 김해영에 힘 실어
  • 등록 2022-10-28 오전 10:38:05

    수정 2022-10-28 오전 10:38:05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은 28일 “김해영 (전 민주당 의원)이야말로 지금 민주당에 필요한 사람이고, 민주당 정신에 부합하는 사람이라고 확신하게 됐다”고 전했다.

조정훈(왼쪽) 시대전환 의원과 김해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페이스북)
조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화를 나누다 예전부터 흐릿하게 느꼈던 것이지만, 이번에는 명확하게 깨닫게 된 것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의원은 최근 “김해영 전 의원을 만났다”며 “오랜만에 만난 터라 아이들 키우는 애기부터 현 정치 현황 그리고 대한민국의 나아갈 길까지 시간가는 줄 모르게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앞서 김 전 의원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겨냥한 검찰의 압수수색이 현실화되면서 이 대표의 퇴진을 주장하자 일각에서 비판이 일면서 김 전 의원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풀이된다.

당원들이 조직적으로 ‘수박’(겉은 민주당, 속은 국민의힘이라는 은어) 등 비속어가 섞인 문자 폭탄을 김 전 의원에게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 의원도 최근 ‘김건희 특검법’에 거부했다는 이유로 문자 폭탄을 받았다는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조 의원은 “힘센 자에게는 당당하게, 어려운 자에게는 따뜻하고자 노력하는 김 전 의원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