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공기측정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이웨더(068100)는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전 거래일 대비 1015원(29.0%) 오른 4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기청정기 등을 제조하는 생활가전 업체 위닉스(044340)도 1440원(22.46%) 오른 7850원에 거래됐고, 크린앤사이언스(045520)(6.05%), 케스피온(2.68%) 등도 상승 중이다.
미국 당국이 산불의 정확한 원인 규명에 나선 가운데 지구온난화로 인한 대기 건조와 가뭄, 돌발적인 폭풍 등이 주요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산불 위험이 갈수록 높아지는데다, 대기 오염물질은 대륙풍을 타고 전 세계로 이동한다. 이에 공기 중 미세먼지 측정 및 관리를 주로 하는 종목들도 수혜를 얻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