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동양생명이 대고객 서비스 환경 개선과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동양생명 강남플라자’를 개소했다고 3일 밝혔다.
| 동양생명이 대형화 및 환경 개선 통해 대고객 서비스 강화한 강남플라자를 개소했다.(사진=동양생명) |
|
동양생명은 2일 선릉역 인근 삼흥빌딩에 동양생명 강남플라자를 개소했다. 해당 공간은 기존 삼흥빌딩 내 강남센터와 천호동 소재 강동역 인근 강동센터를 통합해 조성했으며, 지난 4월 강북플라자 개소 이후 선보이는 두 번째 대형화 플라자다.
특히 강남플라자는 2호선과 신분당선이 교차하는 환승역인 선릉역 6번 출구에서 도보로 접근할 수 있는 위치에 자리 잡아 고객 접근성이 높다. 또 약 139㎡(42평)의 넓은 공간에 라운지형 대기 공간이 조성돼 방문 고객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고객 상담실도 배치돼 방문 고객 대상 FC(Financial Consultant)들의 전문적인 맞춤형 금융 상담도 가능하다.
동양생명은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고객 창구를 대형화하고 서비스 환경을 개선해, 대고객 서비스 품질을 더욱 향상시키고자 플라자 전환을 점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디지털 상담센터 기능을 확대하고자 전통적 대면 상담 서비스뿐만 아니라 비대면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도록 모바일 신분증, 화상 인증, 페이퍼리스 등 디지털 서비스 도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서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이사는 “대고객 서비스 기능을 강화한 강남플라자는 동양생명이 추구하는 고객 경험 혁신을 바탕으로 한 고객 중심 금융 서비스의 또 다른 도약점”이라며 “앞으로도 부산, 광주, 대구 및 대전 등 주요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대형화된 플라자를 확대해 고객들이 한층 강화된 편리함과 맞춤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양생명은 오는 23일 기존 부산시 범천동 소재 부산센터와 창원시 상남동 소재 경남센터를 통합한 부산플라자도 개소한다. 부산시 진구 중앙대로 640(21층)에 위치할 약 188㎡(57평) 규모의 부산플라자는 부산 지하철 1호선 범내골역 8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을 바탕으로 지역주민들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