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거래 재개’ 원유 레버리지 ETN 제각각…괴리율 여전히↑

  • 등록 2020-05-12 오전 9:53:28

    수정 2020-05-12 오전 9:53:28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원유 레버리지 ETN(상장지수채권)이 12일 거래가 재개된 가운데 제 각각 다른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42분 기준 삼성 레버리지 WTI 원유 선물 ETN은 전 거래일 대비 5원(-0.69%) 하락한 715원에 거래 중이다. QV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은 전 거래일 대비 20원(-3.70%) 내린 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은 -6.82% 하락했으나 미래에셋 레버리지 원유선물혼합 ETN은 3.94% 상승 중이다.

원유 레버리지 ETN 모두 WTI(서부텍사스산원유)와 연동되지만, 미래에셋 ETN은 브렌트유를 함께 추종하고 저마다 괴리율이 다른 영향으로 보인다.

삼성 ETN은 지난달 중순부터 4차례 거래정지가 되는 등 원유 레버리지 ETN 4종은 거래정지와 급락을 반복하고 있지만 괴리율은 진정되지 않고 있다. 괴리율이 정상화되기 위해선 지표가치가 올라가거나 시장 가격이 낮아져야 한다. 기초 지수가 되는 유가가 다소 진정됐지만 앞서 매수가 몰려 시장 가격이 워낙 높게 형성됐다. 현재 ETN 4종의 괴리율은 80~270% 사이로 집계되고 있다.

금일 단일가 매매가 적용되고 있는 ETN 4종은 장 마감시까지 30%가 넘는 괴리율이 유지되면 한국거래소에서 발표한 ‘ETP상품 괴리율 관련 상시 대응기준’에 따라 또 다시 3매매일 간 매매 거래가 정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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