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흑백요리사 정지선·안유성 셰프 협업 간편식 선봬

정지선 셰프 ‘동파육’ 등 6종 상품 선보여
  • 등록 2025-01-07 오전 9:21:57

    수정 2025-01-07 오전 9:21:57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정지선 안유성 셰프와 협업한 간편식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정지선, 안유성 셰프와 손잡고 만든 상품의 모습 (사진=세븐일레븐)
정지선 셰프는 일명 ‘중식여왕’으로 불리며 차세대 중식 1인자로 손꼽히고 있다. 안유성 명장은 국내에서 오직 17명 밖에 없는 요리분야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자인 ‘조리명장’의 자격을 갖춘 전문 셰프다.

세븐일레븐은 ‘정지선 동파육’과 ‘안유성 명란타마고김밥’, ‘안유성 토핑유부초밥’을 출시했다.

안유성이 운영하는 또다른 식당 ‘장수회관’과도 손잡고 시그니처 메뉴인 ‘마늘갈비’를 육포화한 ‘세븐셀렉트 안유성장수회관마늘한돈육포’도 선보인다.

안유성 명장의 이름이 걸린 상품의 수익금 일부는 후학양성을 위해 ‘대한민국명장회’에 기부돼 전국 조리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조수경 세븐일레븐 상품본부장은 “쿡방(요리방송)이 재유행하고 고물가 상황 속 맛집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하고자 하는 수요가 큰 만큼 스타셰프 마케팅 및 콜라보는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 주요 상품 전략으로서 그 가치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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