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길어지는 고물가와 고금리 여파로 내년 세계 경제가 급격히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우리나라의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낮춰 잡았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OECD는 어제(22일) 발표한 경제전망에서 세계 경제성장률이 올해 3.1%에서 내년에는 2.2%로 내려앉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우리나라 내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2.2%에서 1.8%로 0.4%포인트 하향 조정했습니다.
OECD는 당분간 긴축적 통화정책을 지속해야 한다고 권고하며, 재정 건전화에 대한 노력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