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전력변환장치 전문기업 이지트로닉스(377330)는 완속·급속 전기차용 충전기 제품이 산업융합 혁신품목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 [이지트로닉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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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융합 혁신품목으로 선정된 이지트로닉스의 완속·급속 전기차용 충전기는 100kWh 제품 외 3종으로 구성됐으며 케이블 거치 및 무게 경감 설계, 특허 출원 기술 적용 충전 연속성 유지, 충전요구에 따른 충전량 가변 기능 등 상용자 편의를 위주로 설계됐다.
그 밖에 피크(Peak) 부하시 전력 제한 기능, 사용자 인지 등을 고려한 충전기 디자인, 쉬운 유지보수를 위한 측면 교체 설계, 삼각연결 구조 특허 기술, 고온 끊김 현상 방지 기술 등을 적용했다.
산업융합 혁신품목은 제품·서비스의 융합성, 혁신성, 경제적·사회적 가치가 인정되는 품목을 선정하며, 산업융합 혁신품목을 생산 또는 서비스하는 기업 중에서 해당 혁신품목 매출액이 연간 5억원 이상인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산업융합 혁신품목에 선정되면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 우선구매 대상품목(중기부) 포함 △우수조달물품(조달청),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 품목(국방부) 선정 등에 가점 부여 △신사업 진출을 위한 사업재편 대상에 포함돼 상법, 공정거래법 특례, 세제 및 자금 지원, 고용 안정, 정부 연구·개발(R&D) 우선지원 등의 여러 혜택을 부여한다.
강찬호 이지트로닉스 대표이사는 “이번 혁신품목 선정은 이지트로닉스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전기차용 충전기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적인 제품 출시를 통해 전기차용 충전기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