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이 강세를 보인다. 스킨케어 브랜드가 다이소 입점 4개월 만에 누적 판매 100만개를 돌파했다는 소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1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22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보다 3.59%(4100원) 오른 11만 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아모레퍼시픽은 자사 스킨케어 브랜드 ‘미모 바이 마몽드’가 다이소 입점 4개월 만에 누적 판매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론칭한 마몽드의 세컨드 브랜드인 미모 바이 마몽드는 다이소에 입점해 총 8종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입고와 동시에 품절돼 재입고 문의가 쇄도할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최근엔 ‘다이소몰 SNS 핫템’으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