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랩지노믹스, 코로나 진단키트로 실적 기대감에 강세

  • 등록 2020-04-20 오전 9:31:30

    수정 2020-04-20 오전 9:31:30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랩지노믹스(084650)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진단키트 수출 호조 덕분에 올해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기대감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0일 오전 9시 30분 현재 랩지노믹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94% 오른 1만7000원을 기록 중이다. 올해 실적 개선으로 투자심리가 살아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김상표 키움증권 연구원은 “랩지노믹스는 코로나19의 해외 확산세가 커짐에 따라 미국, 인도, 중동 등 10개국에 수출을 진행중이며, 지난 16일까지 단일 계약 규모는 250억원”이라며 “특히 인도가 열악한 의료시스템 및 위생 환경이 낙후돼 코로나19 확산세가 점차 가속화되고 있어, 올 2분기까지 진단키트 공급 계약도 지속적으로 추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올해 랩지노믹스 매출액은 1835억원으로 전년 대비 453.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689억원으로 전년 대비 6251%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 및 공급 일정이 안화되는 하반기부터는 다시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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