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골프존, 스크린골프 수요로 1Q 호실적에 급등

  • 등록 2020-04-27 오전 9:43:59

    수정 2020-04-27 오전 9:43:59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골프존(215000)이 올해 1분기에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7일 오전 9시 41분 현재 골프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0.00% 오른 5만1600원을 기록 중이다. 1분기 실적 개선으로 투자심리가 살아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7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2%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153억원으로 3.3% 증가했다”며 “스크린골프 유저수 증가에 따라 가장 높은 분기 라운드 수를 기록했으며, 신규 가맹점 확대에 따른 투비젼 하드웨어 판매증가가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매출액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도 전년 대비 10% 증가한 2718억원, 영업이익은 13.4% 늘어난 36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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