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다날, 휴대폰 소액결제 확대에 강세

  • 등록 2020-04-29 오전 9:38:23

    수정 2020-04-29 오전 9:38:23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다날(064260)이 휴대폰 소액결제 서비스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데다, 오프라인 휴대폰 결제 가맹점을 확대하고 있다는 분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9일 오전 9시 36분 현재 다날 주가는 전일 대비 3.06% 오른 4380원을 기록 중이다.

박지원 교보증권 연구원은 “1997년에 설립한 다날은 2000년부터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개시해 올해 현재 시장점유율 38%로 1위 사업자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2000년대에는 휴대폰 결제 비즈니스의 글로벌 확장에 집중해 2004년 대만, 2005년 중국, 2006년 미국 시장에 진출해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회사는 지난해 말 삼성페이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오프라인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론칭했다”며 “다날의 오프라인 휴대폰 결제는 삼성페이의 결제 수단 중 하나로, 현재 소액결제 비중이 높은 편의점 위주로 가맹점 모집 중에 있어 시장 확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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