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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장소도 1개소 늘렸다. 송파런 교육센터(헤드, 위례, 잠실)와 송파커뮤니티센터까지 총 4개소에서 초?중급으로 반으로 나눠 수준별 특강을 진행한다. 헤드?위례센터에서는 화?목 수업을, 잠실센터와 송파커뮤니티센터에서는 월?수 수업을 진행해 원하는 요일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겨울에는 원어민 수업과 함께 매주 과학실험, 영어보드게임을 진행해 영어에 재미를 느끼도록 구성했다. 1회 80분 수업 시간 동안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며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영어 공교육 공백 보완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영어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교실’도 직접 시행 중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초등학생 원어민 영어캠프는 사교육비 절감은 물론, 모두에게 평등한 영어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영어 교육 환경을 조성하여 아이들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송파구만의 교육정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