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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만7000 명(광역 시도별 1000 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임의걸기 자동응답전화 방식으로 실시한 정례 월간조사는 광역 시도별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지난달과 비슷한 지지율(+0.1%P, 61.6%)로 순위 변동 없이 2위 자리를 지켰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8.8%P 오른 60.6%로 자신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6위에서 세 계단 상승했다. 민선 7기 조사(2018년 7월 시작)에서 처음으로 톱3에 진입했다. 이 같은 상승 폭은 17개 지사 중 가장 큰 상승 폭이다. 코로나19 공격 대응에 따라 긍정평가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지사는 취임 첫 달인 2018년 7월 조사에서 29.2%로 17위를 기록했으나 이후 20개월 동안 상승세를 보이며 60%대에 진입하며 3위에 올라섰다.
강원 최문순 지사, 세종 이춘희 시장, 경남 김경수 지사, 대전 허태정 시장, 인천 박남춘 시장, 부산 오거돈 시장, 울산 송철호 시장은 하위권이었다.
이번 조사에서 17개 시도지사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지지율)는 50.7%(전월 대비 3.0%P↑), 평균 부정평가는 38.1%(2.2%P↓)로 집계됐다.
한편 같은 달 시도교육감 지지도는 전남 장석웅 교육감의 지지율이 60.8%로 전월 대비 2.2% 오르며 11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고, 전국 17개 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조사에서도 전라남도가 전월 조사 대비 0.8%P 오른 69.2%의 만족도로 11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