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내 1위 피트니스 브랜드 디랙스(DRAX)는 차세대 피트니스 트렌드를 선도할 디지털 피트니스 플랫폼 인공지능 ‘랙스(RAX)’ 창업 설명회를 지난 2일 성료했다고 6일 밝혔다.
| (사진=디랙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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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창업 설명회는 디랙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인공지능 랙스를 기반으로 하는 미래형 디지털 피트니스센터의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주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랙스는 인공지능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디랙스가 자체 개발한 AI로, 사용자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피트니스 라이프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인공지능 랙스는 사용자가 나이, 몸무게, 키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하고 개인별 건강 관리 목표를 설정하는 즉시 사용자의 신체 컨디션을 분석해 개인의 목표에 최적화된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후 사용자는 이를 바탕으로 운동내용의 센싱기능을 포함한 사물인터넷(IoT)이 결합된 운동 기구에서 운동하게 된다.
사용자가 운동함에 따라 클라우드 서버를 통해 지속적으로 수집한 사용자의 운동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더욱 정확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이를 다시 사물인터넷이 결합된 운동 기구에 전송해 사용자 스스로 과학적인 가이드에 따라 자신에게 적합한 운동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한다. 뿐만 아니라 플랫폼과 연동된 ‘디랙스 핏(DRAX Fit)’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본인의 체력 상태와 신체 변화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랙스는 포괄적인 건강관리와 체력향상에 초점을 맞춰 실행되고 있지만, 추후 당뇨, 재활, 다이어트와 같이 특수 목적에 따른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 (사진=디랙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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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랙스는 이날 설명회에서 랙스를 통해 피트니스센터 회원과 트레이너, 운영자 모두 효과적인 운동 효과와 새로운 수익구조를 창출하며 윈-윈 효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존 피트니스센터의 비용 문제로 PT 서비스 이용에 부담을 느꼈던 회원들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문적인 피트니스 관리를 받을 수 있으며, 트레이너는 PT에 대한 회원들의 심리적 장벽을 해소시키고 시간 대비 더 많은 회원을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센터 운영자는 트레이너에게만 의존했던 기존 수익 시스템에서 벗어나 고질적인 인력고용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피트니스센터의 전문성 향상과 다양한 수익 모델을 창출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서비스 퀄리티 유지 및 센터 운영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창업자의 경우 랙스의 도움을 받아 보다 안정적인 센터 운영을 지속해 나갈 수 있다.
디랙스는 랙스(RAX) 시스템을 도입한 피트니스센터 창업 시 창업자의 신용 등급에 따라 피트니스 장비 및 인테리어 리스 비용 등을 지원하는 파트너스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창업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센터 창업에 필요한 자격증 교육사업과 트레이너 육성사업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유선경 디랙스 대표는 “랙스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인별 맞춤형 피트니스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디지털 피트니스 플랫폼으로 현대인들에게 피트니스 라이프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전망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