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그린온은 환경부에서 시행한 중소환경기업 상용화 지원사업을 통해 ‘IoT 기반 바이오에어로졸지수와 생활환경 화학물질 센싱을 통한 공간해충살균기 제어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 (사진=그린온) |
|
그린온은 2020년 특허청 우수발명품 및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 업체로 공기질 개선과 감염예방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방역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대한항공 및 델타항공 등 국내외에 취항하는 대부분의 항공기 기내소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인력을 동원한 전통적인 방역 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실내의 공기질, 약품 유해가스 및 부유 미생물을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에어로졸지수 플랫폼을 통해 약품 사용량과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성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플랫폼을 활용하여 초음파 기화해충방제기술과 살균버블수 생성기술을 제어함으로써 해충방제와 바이러스, 박테리아, 곰팡이를 방역할 수 있는 2 in 1 스마트제품도 출시했다.
조봉제 그린온 대표는 “IoT 기반 예측 플랫폼과 이를 결합한 다양한 제품 개발을 통해 공기질 개선 및 감염예방 분야를 선도해 나가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