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첨단산업 장비 및 부품 공급사
서진시스템(178320)(대표 전동규)은 431억8442만3443원 규모의 ESS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최근 매출액 대비 5.5%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9월19일까지다.
서진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계약에 대해 에이스엔지니어링을 통해 공급 예정인 ESS 제품으로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인 포윈 에너지(Powin Energy)와 플루언스에너지(Fluence Energy)향 제품들이라고 서밝혔다. 금액은 각각 포윈 에너지에 약 2050만 달러, 플루언스에너지에 약 1200만 달러다.
서진시스템은 ESS 부문에서 특히 지속적인 수주를 확보하며 지난해 4분기 매출(2580억원) 및 영업이익(421억원)을 역대 최고 실적으로 이끌었다. 전체 매출 중 ESS 사업부문의 비중은 2022년 25%대에서 2023년 4분기 50%대까지 크게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