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경기도에 따르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명칭 변경’은 지난 2016년 4월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시작한 이후 민선 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공약사항으로 추진해 노선이 경유하는 서울시와 인천시 등 모든 지방자치단체의 동의를 얻어 지난해 6월 국토교통부에 명칭 개정을 요청, 1년 만인 올해 6월 1일 국토부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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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G버스TV와 옥외전광판, 고속버스 터미널, KTX 열차 등 다중이용시설 에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고속도로 톨게이트와 도로전광표지(VMS)에는 홍보문자를 표출하는 동시에 현수막, 반상회보, 인터넷 포털 뉴스 등 각종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 고속도로 노선명 변경 정보를 지속 안내함으로써 새로운 명칭이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했다.
수도권제1순환선은 경기도 14개 시를 포함해 서울(송파·노원ㆍ강동구), 인천(부평·계양ㆍ남동구) 등 3개 광역자치단체의 20개 기초자치단체를 경유하는 총 128㎞ 왕복 8차로 고속도로로 수도권 1기 신도시 교통난 해소를 위해 1988년 착공해 2007년 완전 개통했다.